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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 > 도쿄

20일 쇼크 관람

21일 도쿄 > 삿포로 , 내 생일 + 스바루 공연 관람

22일 비에이 후라노 버스투어

23일 삿포로 > 인천

나름 빡셌던 일정...

 

 

 

19일 아침

인천 - 도쿄

코로나 때문에 한적했다

 

 

 

1000엔 버스 타고...

도쿄역에서 내렸던거 같다 

 

 

 

체크인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해서 호스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옆 테이블에 일본 분들 두 분이서 뭘 만드시고 계셨는데 계속 쟈니스랑 스맙 얘기를 했다...

귀 쫑긋 안 할 수가 없었음

 

 

 

동생이 면세로 사준 생일 선물

이틀 먼저 도착해서 자고있던 ㅁㅇ님과 부산에서 오는 ㄱㄷ님을 기다리다가

만나서 하라주쿠로 출발

 

사진을 찍은게 없네...

쟈샵에서 실컷 지르고 내려오는 길에 트리오도 들렀다가 포토뱅크까지

늦게 출발했지만 들를 곳은 다 들렀다

식욕이 다 죽은 상태였지만 나 말고 두 분도 있고 하니...

밥 뭐 먹을까... 하고 상점들이 끝나가는 하라주쿠에서 생각해낸 곳은

 

 

 

폼폼푸린 카페!

1층 산리오샵 지나는데 붕부붕이 순간 생각나서

 

 

 

물론 메뉴는 오빠들이 시킨걸 시켜야하는 오타쿠

ㅇㄷ님이 선물해주신 아크릴 좌장님과 함께

 

 

 

응 카와이이

맛은 그럭저럭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ㅠ ㅠ 뭔가 민망했다

 

 

 

온 몸으로 좌장님 등신대를 찍는 오타쿠를 찍은 ㅁㅇ님

 

 

 

이 날 공연을 봤던 ㅇㅅ한테 ㅁㅇ님과 ㅋㅈ님 표를 받으러 제국 극장으로...

나도 19일 보고싶었는데 흑흑 결국 못 구했지만

그래도 이번 쇼크를 한번이라도 본 것에 감사하는 중

 

 

 

숙소에 돌아와서 샀던 것들 정리

하... 좋은 지름이었다

 

 

 

쇼크를 보러 온 준비된 오타쿠의 핸드폰

리본은 ㅅㄹ언니가 만든 폰 스트랩인데

난 스트랩을 사용하지 않아서 리본으로 만들어서 붙였다

대만족

 

 

 

20일 아침

붕부붕에 나오기 전부터 알고있던 집이었는데

일본에서 단 한번도 오전 10시 이전에 일어나 본 적이 없음

+ 대부분 이케부쪽에 숙소를 잡아서 가깝지도 않아서 항상 실패했던 아메리칸

이번엔 숙소에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후다닥 다녀왔다

 

 

 

테이크 아웃으로 사서 숙소로 돌아온 다음에 제대로 준비하고 카페테라스에서 먹었다

맛은... 음. 한번 도전한걸로 됐다 싶은 맛

맛 없는건 아니고 평범한데 양이 정말 너무 많아서 조금 질린다

여튼 든든히 먹고 출발

 

 

 

오늘의 첫 행선지

드디어 나도 와봤다 J_O CAFE♡

 

 

 

이 그림들 어플로 보면 3D 되는거 완전 신기했다구

신나서 한참 여기저기 구경했다

텀블러 하나 살까 고민하다 나에겐 너무 작아서 안 샀는데 후회중...ㅠㅠ

드립백 두 개 사왔는데 생각보다 엄청 찐했다

맙덕도 아닌 ㄱㄷ님은... 어쩐지 데님 에이프런을 샀다(?)

커피 다 마시고 밥을 먹으러... 히비야 샹테로

 

 

 

쇼크 콜라보 메뉴. 이름 뭐였지 까먹었다

맛은^^)... 대 실패...

내가 시라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까먹었네...

그리고 사실 식사를 코로 하는지 입으로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나카이가 다음날 퇴소 발표를 한다는 찌라시가... 돌기 시작해서...

정신 나가있던 나 챙겨준 두 분한테 미안하고 고마움ㅠㅠ

 

먹고 나와서 얀체 구경을 갔다

사실 다음날이 내 생일이라 셀프 생일선물로 + 계속 혼이 빠져있어서 기분전환으로

사고 싶었던 옷이라도 사려고 했는데...

하필 XS사이즈밖에 안 남아있더라...^.^)!

ㅠㅠㅠㅠ S는 가능해도... XS는 도저히 무리...

 

제국으로 가자...

 

 

 

이때부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 여전히 정신 나가있음

 

 

 

처음으로 내 명의로 당선된 첫 제국극장 쇼크!

쇼크는 작년 우메게에서 한번 본 게 다였어서 첫 제극 관람에 도키도키

ㄱㄷ님이 앨범 사고 받은 숔 소주잔도 선물로 줌...ㅠㅠ 진짜 고마워♡

 

 

 

꿈만 같았던 쇼크

신이시여

제가 노래하는 도모토 코이치 춤추는 도모토 코이치 날아다니는 도모토 코이치 실물을 본게 맞나요

홀로그램 아니었나요 인형 아니었나요

 

후기를 써야하는데 벌써 두달이나 지났네 세상에 이렇게 게으를수가...

자세한 후기는 일기장에 썼는데 언젠가 블로그에도 타자쳐서 올려야지 싶은 마음

(그런데 아직 작년 가을 우메게+헤이안 포스팅도 다 안 함^.^)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쓰자...